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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야기] 여름철 감기 '이 병' 의심해봐야

건강

[질병이야기] 여름철 감기 '이 병' 의심해봐야

2022-07-15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는 여름철 필수 가전이 되었다. 하지만 냉방기기의 장시간 사용은 종일 머리가 아프고 콧물, 재채기 등의 감기 증상을 불러오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감기 혹은 냉방병이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많은데, ‘이 병’도 의심해봐야 한다. 바로 레지오넬라증이다.

 

 

 

| 콜록 콜록 여름철 감기와 비슷한 ‘레지오넬라증’ |

 

레지오넬라증이란 레지오넬레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이다. 이 세균은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한다. 주로 냉각탑수나 에어컨, 샤워기, 목욕탕, 수영장, 워터파크 등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의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인체에 흡입돼 감염된다. 이런 특성 때문에 6~8월에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급증하게 된다.

레지오넬라증은 보통 증상에 따라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나뉜다. 독감형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게는 비교적 경미한 폰티악 열의 형태로 주로 발생한다. 여름 감기라고 오인할 정도로 증상이 가볍고 유사하며, 일반적으로 피로감,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돼 발열, 오한, 기침,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2~5일간 지속되고 보통 1주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폐렴형의 경우 독감형보다 심각한 형태의 감염증으로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과 폐에 염증이 생겨 마른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레지오넬라 폐렴은 건강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도 치사율 10%, 면역력이 저하된 노약자나 병중 환자의 경우 치사율 80%에 육박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이처럼 레지오넬라증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가볍게 앓고 지나가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 폐렴형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 레지오넬라증, 이렇게 예방하세요 |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건물의 냉각장치에 사용되는 냉각수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인 냉방기 점검과 에어컨 필터를 자주 소독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 가정에서는 에어컨을 켤 때는 5분 정도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 주고, 사용 후에는 송풍 모드로 전환해 약 10분 정도 가동한 후 끄는 것이 좋다. 그래야 젖어 있는 에어컨 내부의 습기로 인한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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