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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야기] 환절기만 되면 각질 폭탄? 방치하면 더 큰 문제로

건강정보

[질병이야기] 환절기만 되면 각질 폭탄? 방치하면 더 큰 문제로

2025-10-17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평소엔 괜찮던 피부가 갑자기 간지럽거나,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곤 하죠. 환절기에 반복되는 각질은 단순 피부 건조가 아닌 피부 장벽 손상과 염증 반응의 시작일 수 있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환절기에 흔히 나타나는 피부 문제의 원인과 증상,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관리법까지 함께 알아볼게요.

 

 

 

| 피부 각질은 환절기의 알람시계? |

 

 

사람의 피부가 표면이 건조해지면, 자연스러운 각질 탈락 주기가 흐트러지고 각질이 들뜬 채 피부층에 쌓이게 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환절기에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각질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환절기가 시작됐다는 말이 있을 정도예요.

 

문제는 이 각질이 단순한 피부 표면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방어력이 약해진 피부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가려움증이나 홍조, 피부 긴장감 등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기도 해요.

 

또 각질이 두꺼워질수록 유수분 밸런스가 더 무너지며, 피부 장벽의 회복 속도도 느려지는데,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피부염, 좁쌀 여드름, 접촉성 피부 트러블 등을 반복적으로 겪는 경우가 많아요.

 

즉, 환절기의 각질 변화는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피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신호라는 점에서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답니다.

 

 

 

| 환절기 각질은 일상적 보습 관리부터! |

 

 

그렇다면 각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각질을 뜯어내버리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런 행동은 오히려 피부장벽을 손상시키고 영구적인 상처를 남기는 위험한 행동이에요. 그렇다고 샤워로 씻어내는 것 또한 답이 아니에요. 피부에 닿았던 물기를 닦아내고 말리면서 더 많은 각질을 일으키기 때문이죠.

 

각질 관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보습’! 피부에 수분을 계속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환절기 각질은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지면서(=건조해지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이 시기에는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게 각질을 줄일 수 있어요.

 

사람마다 피부 상태가 다르듯, 효과적인 보습제도 달라요. 예를 들어 지루성 피부염이나 두피 각질이 반복되는 사람은 단순 보습제보다 피부 장복을 회복시키는 진정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효과적이에요.

 

건드리기만 해도 각질이 일어나는 약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처음부터 너무 강한 성분이 다량 함유된 보습제보다 순한 성분 위주로 구성된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만약 효과가 부족하다면 조금씩 강한 성분의 보습제로 바꿔보는 식으로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야 해요.

 

 

 

| 보습, 아무 제품이나 쓰면 안돼요! |

 

 

요즘 소비자들은 각질 케어뿐만 아니라 모공각화증, 튼살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많이 찾아요. 제약사와 화장품 제조사는 이런 소비자 니즈에 맞춰 양질의 보습제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문제는 조금이라도 저렴하면서 빠르게 효과를 보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노리고, 유효 성분을 매우 소량만 넣거나, 정체불명의 성분을 첨가하는 등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생산해 유통하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인데요.

 

안전한 제품을 구매하려면, 우선 믿을 수 있는 회사에서 유통하는 제품을 먼저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또, 임상시험에 준하는 인체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받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죠. 특히, 최근에는 피부과 병·의원에서 판매하는 보습제도 있는데요. 이러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안 그래도 민감한 피부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는 비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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