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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TPN '원톱' JW, 초격차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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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TPN '원톱' JW, 초격차 다진다

2024-01-26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디지털 전환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관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초격차 경쟁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첨단기술의 발전도 빠르게 이뤄지면서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 경쟁력을 갖춰야 시장을 주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산 수액의 자존심을 지켜온 JW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국내 종합영양수액(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 시장 초격차를 다지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존 3체임버 TPN보다 아미노산 함량을 높인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3체임버 TPN보다 총 아미노산 함량이 25%(1리터 기준) 높아 체중이 감소하고 있는 환자에게 아미노산 제제를 별도로 공급하지 않아도 충분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다.

 

JW가 이처럼 다양한 TPN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것은 탄탄한 기술력 덕분이다.

 

JW 수액의 역사는 1950년대부터 시작된다. 의료 현장의 요청으로 수액 개발의 필요성을 통감한 조선중외제약소(JW중외제약의 전신)는 시행착오 끝에 1959년 10월 국내 최초로 5% 포도당 수액을 출시했다.

 

기초수액 국산화에 성공한 JW는 이후에도 수액 용액뿐만 아니라 용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시장을 이끌어왔다. 기존 유리병을 대체할 수액 용기를 찾기 위해 노력한 JW는 1990년대 초반 PVC백을 도입했으나 내분비교란물질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자 본격적인 친환경 용기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Non-PVC 기반 설비를 도입하고 친환경 필름 및 용기 자체 개발 기술을 확보한 JW는 지난 2006년 당진생산단지를 구축,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Non-PVC 수액제 전용공장을 설립했다.

 

2000년대 들어 유럽에서 포도당과 아미노산, 지질 등의 필수 영양소를 한 팩에 분리해 담은 완제품 형태의 3체임버 TPN이 출시되자 JW는 3체임버 TPN 국산화에 뛰어들어 2013년 제제와 소재 모두 자체 기술로 개발한 TPN을 출시했다. 그동안 일부 글로벌 빅파마만 고유 조성으로 만들어진 3체임버 TPN을 판매해왔으나 JW가 국내 최초로 임상3상을 통해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JW는 3체임버 TPN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성공한다. 지난 2013년 글로벌 수액 기업 ‘박스터’와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2019년 유럽 시장에 진출했으며 2020년에는 미국에도 공급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수출 지역을 아시아권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JW의 기술력은 TPN 조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JW의 3체임버 TPN에는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이 함유돼있으며 환자의 회복을 돕는 오메가3와 오메가6가 이상적으로 배합됐다.

 

 

JW는 생산능력 측면에서도 기초수액과 TPN 모두 글로벌 최대 수준을 갖췄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모든 용량의 TPN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생산라인 TPN-3 라인 증설을 완료했다.  

 

이로써 TPN-3라인이 시간당 1,000개(연간 330만 개)를 생산하면서 JW의 TPN 최대 생산량은 기존 1,020만 개에서 1,350만 개로 32% 증가했다. 기존 TPN-1 라인의 경우 시간당 최대 700개(연간 220만 개), TPN-2라인은 시간당 최대 2,000개(연간 800만 개) 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전 세계에 최대 수준으로 글로벌 수액 생산 회사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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