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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수액의 자존심 ‘위너프’, 유럽 이어 아시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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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수액의 자존심 ‘위너프’, 유럽 이어 아시아 진출

2023-12-08

 

국내 최초로 국산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 JW그룹이 수출 지역을 아시아권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 기반 수액 국산화, 유럽 시장 진출 등 ‘국내 최초’ 타이틀을 보유한 JW그룹은 종합영양수액 공급처 확대로 국산 수액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 ‘위너프’ 몽골 수출 개시…아시아 지역 첫 공급 |

 

JW그룹에서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JW홀딩스는 최근 몽골 아시아파마(AsiaPharma LLC)에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수출을 개시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2월 몽골 현지 상위 제약사로 꼽히는 아시아파마와의 위너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JW홀딩스는 아시아파마를 통해 중심정맥용 종합영양수액인 ‘위너프 센트럴 736·1085㎖’를 공급한다.

 

특히 JW홀딩스가 아시아 시장에 위너프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JW그룹은 글로벌 수액전문기업인 ‘박스터’를 통해 수액의 본고장인 유럽 지역에 ‘피노멜’이라는 제품명으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을 공급해왔다.

 

종합영양수액은 하나의 용기를 2~3개 체임버(Chamber)로 구분해 포도당, 아미노산, 지질 등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기존에는 병원에서 각 성분을 직접 혼합해 투약해야 했다. 이를 위해 별도의 조제 멸균 시설이 필요한데다 혼합 과정에서 수액이 오염될 가능성도 높았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3가지 성분을 한 팩에 분리해 담은 완제품 형태의 종합영양수액이 2000년대 유럽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조제 편리성도 높을 뿐만 아니라 오염 위험 가능성도 낮출 수 있어 수액제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았다.

 

종합영양수액은 지질 성분에 따라 1세대와 2세대, 3세대로 구분된다. 1세대 종합영양수액의 경우 정제대두유를 사용하며 2세대에는 정제대두유와 올리브유, 코코넛오일 등이 포함된다. 이들 지질성분에 정제어유도 함유된 제품이 오늘날의 3세대 종합영양수액이다.

 

JW그룹은 국내 종합영양수액 시장에서 최초로 3상 임상시험을 거쳐 지난 2013년 위너프를 출시했다. 위너프는 높은 함량의 오메가3 성분을 함유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으로 제제뿐만 아니라 소재도 모두 JW그룹의 자체 기술로 탄생한 제품이다.

국내 출시 이후 2년 만에 종합영양수액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위너프는 매년 점유율 격차를 벌리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종합영양수액 글로벌 확대 본격 시동 |

JW그룹은 이 같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2013년 박스터와 위너프(수출 제품명 ‘피노멜’)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수액이 글로벌 빅파마의 요청으로 수출되는 첫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JW그룹은 2020년 피노멜에 대한 박스터의 글로벌 사업 영역을 기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조정했다. 이를 제외한 국가 유통 권리는 JW그룹이 가졌다. 지리적 이점 등을 활용해 아시아 지역 국가에 대해서는 JW그룹이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박스터는 유럽을 비롯한 오세아니아 등의 지역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JW그룹은 위너프 몽골 진출이 아시아 지역 수출 확대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도 종합영양수액 개발·생산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로 글로벌 뉴트리션 컴퍼니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JW그룹은 종합영양수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투자에도 힘쓰고 있다. 그룹 내에서 수액제 생산과 개발을 담당하는 JW생명과학은 지난해 10월 충남 당진생산단지에 국내 첫 전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자동화 생산설비 ‘TPN 3라인’ 증설을 완료했다. 이로써 JW그룹의 종합영양수액 연간 최대 생산량은 기존 1020만개에서 1400만개로 37% 늘었다. 종합영양수액을 비롯한 전체 수액제 연간 최대 생산량은 1억8000만개로 국내 최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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