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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 달성! JW의 '근거 있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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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 달성! JW의 '근거 있는 자신감'

2023-03-17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새로운 역사를 쓴 JW중외제약이 사상 최대 규모의 배당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의 재무적 지표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주주가치 제고 역시 강조되는 데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JW중외제약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본궤도에 올려 성장세를 이어가고 주주가치 역시 높인다는 계획이다.

 

 


|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License-in 전략 빛났다 |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JW중외제약의 잠정실적은 매출 6844억원, 영업이익 644억원으로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2021년보다 각각 12.8%, 106.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335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부문별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일반의약품 부문의 매출이 모두 10% 이상 성장했다는 점이 영향을 끼쳤다. JW중외제약의 전문의약품 부문은 주요 오리지널 제품의 원료를 자체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2021년 4759억원을 기록했던 매출이 2022년 5247억원으로 10.3% 증가했다. 2021년 440억원이었던 일반의약품 부문 매출은 2022년 518억원으로 17.7% 성장했다.

 

JW중외제약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었던 것은 라이선스-인(License-in) 전략으로 국내에 도입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성장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00년대 초부터 다국적 제약사의 제품을 공동으로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신약후보물질을 도입해 자체 R&D 역량을 투입하고 국내 개발과 판권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쳤다. 원가경쟁력 측면에서 공동판매보다 유리한 데다 판권 회수 리스크를 줄이고 개발부터 출시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노하우를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JW중외제약은 이 같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책임경영 차원에서 주주친화정책도 강화했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70억원대를 현금배당해왔던 JW중외제약은 올해 배당 규모를 역대 최대 규모인 88억원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매년 무상증자도 단행해 올해에는 보통주 1주당 0.03주를 배정하기로 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JW중외제약의 올해 매출이 7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의 올해 실적에 대해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10% 이상 성장과 R&D 파이프라인 마일스톤 유입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신약개발 속도 높여 기업가치 제고 집중 |

JW중외제약은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가고 주주친화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23년에도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R&D 분야에 힘을 쏟아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상위 단계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JW중외제약은 올해 R&D 비용으로 지난해 600억원보다 66.6% 증가한 1000억원을 편성했다.

 

우선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JW1601’은 올해 글로벌 임상 2b상 톱라인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JW1601은 H4R 타깃의 신약으로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염증과 가려움증을 억제한다. 글로벌 신약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덴마크 레오파마에 4억200만 달러 규모로 기술수출됐다.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의 글로벌 임상 3상도 진행 중이다. 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지난 2019년 중국 심시어제약에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 개발 및 판매권을 기술수출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국과 대만, 유럽 대상 다국가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JW중외제약은 이외에도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클로버(CLOVER)’와 ‘주얼리(JWELRY)’를 기반으로 Wnt, STAT 타깃의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Wnt 신호전달경로는 선충, 초파리로부터 포유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을 초월하여 보존하고 있으며, 세포의 증식 또는 분화, 동물의 각 기관 발생, 형태형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Wnt 신호를 활성화할 경우 탈모 등 재생의학 관련 치료제를, 억제하면 항암제 등을 개발할 수 있다.

 

7가지로 구성된 STAT은 세포의 성장과 변이, 증식, 분화, 사멸 등을 조절하는 필수적인 신호 체계로 비정상적인 STAT 신호는 피부, 암,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Wnt와 STAT의 존재와 치료제 타깃으로서 가치가 알려진 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 치료제로 개발된 적은 없어 치료제 개발 난이도가 높다. JW중외제약은 이들 단백질을 타깃으로 현재 14개 신약후보물질 탐색과제를 수행 중이다.

 

더불어 지난해 8월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된 STAT3 단백질 타깃 항암제 ‘JW2286’은 2024년 1분기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시켜 모낭 줄기세포와 모발 형성에 관여하는 탈모 치료 후보물질 ‘JW0061’도 2024년 상반기 중 임상 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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