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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시각에서 출발하다 2편] JW의 힘, ‘오리지널 포트폴리오’ 강화로 시장 경쟁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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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시각에서 출발하다 2편] JW의 힘, ‘오리지널 포트폴리오’ 강화로 시장 경쟁력 UP!

2020-10-26

JW그룹은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이라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약 다운 약’ 개발에 매진해왔다. 이러한 사명감은 혁신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의지와 더불어 오리지널 의약품 확보의 노력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새로운 학술적 근거를 쌓아가고 있는 JW의 오리지널 제품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JW그룹의 오리지널 포트폴리오 확보 전략이 가진 의미를 살펴본다.

 

오리지널 포트폴리오 확보가 중요한 이유

제약업계에서 CP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의사 등 전문가 대상 학술마케팅을 위해서는 오리지널 품목이 필수적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치러졌던 학술 심포지엄이 언텍트로 진행되며, 글로벌 참여자가 유입되는 등 더욱 파급력이 커지고 있다.

제네릭 출시를 위해 특허를 회피하는 염변경 전략이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점도 오리지널 품목 확보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게다가 오리지널을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제품 제네릭 출시 시점의 약가 인하를 미루기 위해 약가인하취소소송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제네릭의 판로가 더욱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제네릭은 약물의 독창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단순 가격경쟁의 우위를 점하는 것 외에 시장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이 많지 않다. 자체 개발한 신약이 부족한 국내 제약사들에게 다국적사의 오리지널 품목을 보유하는 것이 안정적인 매출성장의 첫걸음인 셈이다.

 

코마케팅·코프로모션(Co-Marketing·Co-promotion) vs 라이선스 인(License-in)

많은 제약사들이 국내에 진출해있는 다국적 제약사가 보유한 제품을 공동으로 판매하면서 외형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런 ‘코마케팅/코프로모션’ 방식은 신제품 출시 효과에 힘입어 단기간 내 외형성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익 면에서는 수수료 수준에 그친다는 한계가 분명하다. 특히 국내 제약사가 다국적사의 판매대행사로 전락한다는 시장의 회의적 시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개발사의 판권 회수로 인한 리스크도 판매사가 감당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반면 ‘라이선스 인’ 전략은 신약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거치는 개발, 임상, 허가, 출시 등 모든 과정에서 경험을 축적하게 하여 제약사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 라이선스 인 방식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대개 아직 시장에 없는 혁신신약(First-in-Class)인 경우가 많아 환자들의 의료 미충족수요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후발주자일 수 있지만 특정 질환 또는 동일 계열 약물 중 가장 최신·최고의 신약(Best-in-Class)으로 존재감을 표출하기도 하고 새로운 적응증이 추가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도 한다.

‘리바로(피타바스타틴)’가 좋은 사례다. 스타틴 제제 중 최신의 약물로 심혈관질환 예방효과와 함께 당뇨병 유발 징후가 없다는 학술적 근거가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675억 원을 달성해 국내 M/S 3위까지 올랐다.

특히 다국적 제약사가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획기적인 신약을 개발해도 한국 허가, 약가 책정 기준 등의 문제로 도입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국내 제약사가 이처럼 좋은 신약을 라이선스-인 한다면 책임을 지고 개발을 완료해 상업화한다. 무엇보다 환자의 삶을 이롭게 하며, 동시에 회사의 성장도 함께 도모하는 CSV(공유가치창출)를 실현하는 결과다.

혈우병치료제인 ‘헴리브라(에미시주맙)’가 이와 같은 사례다. 기존 정맥주사 치료제와 달리 최초로 피하주사로 개발되며 적은 투약 횟수로 환자들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하지만, 제한적인 약제급여 조건으로 보험 적용 기준 확대를 원하는 환우들의 목소리가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라이선스 인 전략으로 탄생한 JW 오리지널 품목의 약진

JW는 2000년대부터 ‘공동판매 전략’을 중단하고 해외에서 개발단계의 신약후보물질을 도입, 자체적인 R&D 역량을 투입하여 국내 개발과 판권을 확보하는 ‘라이선스 인’ 전략을 취했다. 이와 같은 방향은 ‘환자에게 약다운 약’을 공급한다는 일념으로 필수의약품 생산에 매진해온 JW의 사명과 맞닿아있다.

성장세를 이어가는 ‘리바로’와 혁신신약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헴리브라’ 외에도 JW의 다양한 오리지널 포트폴리오가 최근 학술적 근거, 적응증 등을 추가하며 환자의 삶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가드렛(아나글립틴)’은 ‘2020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 2020)’에서 다른 DPP-4 억제제에서 전환 투여 이후 뛰어난 당화혈색소 감소효과를 확인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토실리주맙)’는 지난 9월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며 가치를 높였다. 동시에 코로나19 환자 치료제 개발 임상이 진행 중으로 시장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JW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오리지널 포트폴리오도 성과가 기대된다. 2016년 국내 개발과 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JTZ-951’은 국내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신성빈혈’ 치료제로, 최근 일본에서는 제품출시가 허가되었다. 기존 주사제와 달리 경구제로 개발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시장에서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JW의 오리지널 포트폴리오는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출시에 이르는 과정에서 얻어진 노하우가 글로벌 시장에서 JW의 신뢰를 높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와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글로벌 파트너를 확보하며 신뢰받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해나갈 JW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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