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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2026-10-23
JW이종호재단, 2026 JW성천상 시상식 개최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2026 JW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경하 JW이종호재단 이사장(JW 회장), 2026 JW성천상 수상자 김용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의대 명예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민 충북의대 명예교수에 상금 1억원과 상패 전달

-안정된 교수직 내려놓고 가자지구·아프리카 등 분쟁 및 의료 취약지서 헌신

-사비 들여 현지 의료진 한국 연수 지원 등 지속가능한 의료 자립 기반 마련

-“함께해 온 환자와 의료진은 평생의 보물… 도움 필요한 곳에서 생명존중 실천할 것” 수상 소감 밝혀

 

2026. 10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사장 이경하 JW 회장)은 2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2026 JW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용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67)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JW성천상은 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 창업자 성천(星泉)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 14회를 맞았다. 매년 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인을 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고, 생명존중의 철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수상자인 김용민 명예교수는 2018년 안정적인 교수직을 내려놓고 의료구호단체 활동가로 나서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에티오피아, 남수단 등 분쟁지역과 의료 취약지를 누비며 긴급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의료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극한의 현장에서도 총상·외상·감염 환자들을 치료하며 참된 인술을 실천했다.

 

특히 단기적인 진료를 넘어 현지 의료 체계의 자립을 돕는 데 앞장섰다. 탄자니아와 우즈베키스탄 등에서는 사비를 들여 고난도 수술을 직접 집도하고, 현지 의료진에게 선진 수술 술기를 전수했다. 또한 현지 의사들의 한국 연수 체류비를 직접 지원하는 등 의료 소외 지역이 스스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국내에서도 요셉의원과 라파엘클리닉을 통해 도시 빈민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김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만난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그들과 맺은 좋은 관계는 제 평생의 가장 큰 보물”이라며 “그들의 세상을 제가 바꿀 수는 없지만, 곁을 지켜주는 이웃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을 비롯한 주위 분들의 보살핌과 사랑 덕분”이라며 “JW성천상에 담긴 생명존중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환자 곁에서 묵묵히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26 JW성천상 수상자 공적 소개영상

https://youtu.be/WukKywZ-j9U?si=3qm5zhiI1XBz5Omf

 

◎ JW성천상 역대 수상자 소개

JW성천상은 국내 최초 수액제 개발과 필수치료제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故 성천 이기석 사장의 업적을 기념하고, 창업 정신의 기본인 ‘생명존중’의 정신을 널리 확산시켜 국가 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故 이종호 JW 명예회장이 2012년 설립 제정한 상이다.

 

JW성천상은 국적과 민족을 초월해 국내외에서 질병과 빈곤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인술(仁術)을 통해 몸과 마음의 병을 고쳐 인류 복지 증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의료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2020년부터는 기존 의료인(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뿐만 아니라 의료단체로 선정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상의 장기적인 발전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23년부터 기존 ‘성천상’에서 ‘JW성천상’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헌신적인 인술로 JW성천상을 받은 의료인 중 상당수가 사회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1회 JW성천상 수상자인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은 수상 이듬해인 2014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17년 당시 91세 최고령 여의사로 ‘빈민의 대모’로 불렸던 故 한원주 매그너스재활요양병원 내과 과장(제5회 JW성천상 수상자)은 공중파 다큐멘터리에 다수 출연한 데 이어 2020년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박애장 금장을 수상했다.

 

√제1회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 (‘파란 눈의 천사’ 벨기에 출신 의사로 40년간 의료봉사) 

√제2회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20여 년간 한센인 진료)

√제3회 조병국 홀트아동복지회 명예원장 (6만 입양아의 어머니)

√제4회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 (33년간 한센인과 소아마비,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위해 헌신)

√제5회 故 한원주 매그너스요양병원 내과과장(당시 국내 최고령 여의사. 무보수 의료봉사)

√제6회 신완식 요셉의원 원장(쪽방촌 10여 년간 무보수 의료봉사)

√제7회 이강안 푸른뫼중앙의원 원장(16년째 청산도 유일 의원 운영)

√제8회 백영심 대양누가병원 간호사(아프리카 최빈국에서 30년간 의료봉사)

√제9회 이미경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의학 전문의(5만 장애아동의 어머니)

√제10회 최영아 서울시립서북병원 진료협력센터장(노숙인의 슈바이처)

√제11회 김동연 글로벌케어내과, 안미홍 누가광명의원 전문의(방글라데시에 생명 선물한 부부 의사)

√제12회 유덕종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교수(아프리카에 희망 심은 우간다 백발의사)

√제13회 강동원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장, 전진경 메디컬디렉터(짐바브웨에 희망의 인술 펼친 부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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