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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Story 환자를 먼저 생각하며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JW
공정한 경쟁으로 ESG 한 발 가까이… CP 강화 통해 기본에 집중하는 JW

공정한 경쟁으로 ESG 한 발 가까이… CP 강화 통해 기본에 집중하는 JW

2021-10-28

 

제약사의 업의 본질은 ‘좋은 의약품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업의 특성 때문에 제약 산업은 보다 높은 정밀성과 투명성, 윤리 의식이 요구된다. 의약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과정에서 시스템으로 정해진 규율들이 무시된다면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진 최근, 제약사들의 반부패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필수조건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명확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준법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JW의 발걸음을 따라가 본다.

 

 

 

| 기업의 지속가능성, 준법윤리경영에서 시작된다 |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CP)’. 최근 몇 년간의 제약 산업 관련 기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단어다. 사전적 정의는 ‘법 또는 명령 등에 대한 준수’로, 산업계에서는 ‘준법감시’의 개념으로 통용된다. ‘고객 재산의 선량한 관리자로서 회사의 임직원 모두가 제반 법규를 철저하게 지키도록 통제, 감독하는 것’을 뜻하는데, 우리나라에는 2000년 금융 관련 법률 개정과 함께 개념이 정립됐다. 초기에는 금융기관의 내부통제를 위한 개념이었지만, 여러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있는 모든 산업으로 확장됐다.

 

기업의 윤리적 책임은 법적 기준을 기반으로 하지만, 실은 그 범위를 넘어서있다. 인권, 도덕, 윤리 등 상식적인 문화적 바운더리 안에서 도의적 규범 자체를 존중하고 지키는 것이다. 기업의 준법윤리경영이 단순이 법률 준수가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성으로 이어지는 배경이다.

 

 

 

| 국민건강 지키는 ‘제약 산업’ CP 특히 중요 … 반부패경영시스템 구축 잰걸음 |

 

제약 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고, 제조사와 소비자 모두 국민건강보험 재정에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CP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최근 CP 등급 평가에 제약사들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 이유다.

 

가장 대표적인 움직임은 국제 표준 반부패경영시스템인 ISO37001의 획득이다. 이를 통해 회사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유지하는데 있어서 정기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 부패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ISO37001의 기본 골자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ant System, ABMS)이다. 조직 경영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비롯한 컴플라이언스에 관한 요구사항들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수립·실행 계획과 유지 및 개선을 달성하기 위한 표준화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ISO37001 인증 기업의 모든 임직원들에게는 부패방지·윤리경영을 위한 역할과 의무가 부여된다. 이외 함께 윤리경영과 뇌물수수방지 등에 대한 실천 지침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이행해야 한다. 인증 이후 항구적 자격부여가 아닌 인증 후 1년 내 사후 심사를 받게 되며, 3년마다 갱신 심사를 받는다. 현재 국내에서는 55개의 제약사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 2007년부터 시작된 JW의 준법윤리경영 … “이해관계자 신뢰도 높이기 위해 노력” |

 

JW그룹은 2007년 최초로 CP를 도입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며 기틀 마련에 돌입했다. 2015년에는 조직 개편을 통해 CP전담조직인 CP팀을 신설하고 인원을 확충해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내부 인프라를 강화했다. 2017년에는 ‘CP강화’를 천명하고 ‘공정경쟁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조직 체계를 강화하기도 했다. 대표이사와 준법관리실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각 영업지점과 마케팅 관리 부문에서 총 21명을 CP책임자로 선발한 것이다. 이와 함께 내부 직원 교육도 강화해 주요 법무법인과 연계해 CP와 관련된 특별강연을 수차례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에는 ISO37001 인증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반부패경영시스템 구축의 활동을 공식화했다. 대표이사를 필두로 CP, 감사, 대관, 영업, 구매 등 공정거래와 연계된 모든 부서에서 10여 명의 내부심사원을 선발해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했다. 내부심사원들은 회사의 부패방지방침을 기반으로 뇌물수수 등 불법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문별 리스크를 사전에 분석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훈련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SO37001 인증 획득>                                               <CP&ABMS 강화 선포식>

 

 

이러한 준비 과정에 힘입어 2018년 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 등급 평가에서 당시 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평가에서는 자율준수관리자의 임명, 예산·인력 지원 등을 지표로 하는 최고경영진의 지원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6월에는 마침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ISO37001 인증까지 획득했다. 2007년부터 운영돼 온 CP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임직원들의 자율적 실천의지가 높았다는 평가에 따른 결과였다. JW그룹은 인증을 기념해 매년 6월을 ‘JW 윤리의 달’로 제정하고 다양한 교육과 임직원 대상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3년이 지난 2019년 진행된 사후관리심사에서 적합 판정 획득에 이어 지난해 실시된 ISO37001 갱신 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도를 높이며 정도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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