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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천(星泉), ‘MZ’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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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천(星泉), ‘MZ’를 만나다

2021-09-24

 

JW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매년 ‘성천상’ 사업을 통해 음지에서 헌신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한다. 올해도 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해 일평생 헌신한 이미경 전문의를 수상자로 선정, 지난 9월 8일 시상식을 열었다.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행사들이 변화를 꾀하는 가운데, 이번 성천상 홍보는 ‘MZ세대’를 겨냥해 뉴미디어 콘텐츠를 새롭게 시도했다. 수상자의 이력과 관련된 분야의 인플루언서로 평가받는 유튜버가 협업해 유익하면서도 유쾌한 영상을 선보였다.

 

 

 

| ‘언택트’, ‘뉴노멀’ 그리고 ‘MZ’ |

 

 

‘언택트 시대’는 이미 과거부터 예견돼 왔다. 하지만 느닷없이 찾아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뤄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실험은 언택트 시대를 앞당겼다. ‘뉴노멀’이란 이같은 시대의 변화상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으로 과거를 반성하며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는 시점에 등장한다. 오랜 전통에서 얻어지는 경험의 지혜도 중요하지만 지금껏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는 과감한 실험과 도전이 필요하다.

 

JW는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그룹 홍보채널의 다각화, 콘텐츠 강화 등 다방면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사회 전반의 세대교체와 함께 경제 생산인구와 소비인구의 중심으로 자리한 ‘MZ세대’의 시각에 부합하는 기획이 자리한다. 이번 제9회 성천상 홍보는 콘텐츠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MZ 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새로운 기획을 시도했다.

 

 

 

|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상근의사’를 만난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 |

 

 

제9회 성천상 수상자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33년째 상근의사로 근무하며 장애인 재활치료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감당한 이미경 재활의학과 전문의다. JW홍보실은 수상자의 주요 공적이 ‘장애인 재활치료’에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기획했다.

 

‘굴러라 구르님’은 뇌병변장애를 가진 밀레니얼 세대 유튜버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우면서 장애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로 약 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장애인의 일상을 소개하며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 유니버설디자인 미적용 등 장애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사회를 영상에 담았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유튜버로 나선 그녀는 현재 서울대 2학년에 재학 중이다. 매번 공개되는 영상마다 풍부한 배경지식과 당당한 태도로 구독자를 모았다. 휠체어 생활을 하면서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장래 관련 분야 오피니언 리더가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뜻을 품다 |

 

 

진정한 동반이란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굴러라 구르님’ 채널에 업로드된 이번 성천상 수상자와의 콜라보 영상은 ‘같을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이미경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성천상 수상 소감을 전하며 장애인의 재활치료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장애는 ‘극복’ 또는 ‘치료’ 대상이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전인적(全人的)인 접근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뇌병변장애를 가진 유튜버도 이에 공감하며, 사회가 장애를 만들기도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제9회 성천상 수상자가 근무하는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통의 삶을 실현하는 복지관’을 모토로 삼고 있다. 비장애인에게는 평범한 일상이 장애인들에게는 난관인 현실이 조금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소망이 반영됐다.

 

이번 성천상 홍보 콘텐츠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다른 세대의 화합을 만날 수 있는 영상이다. 세대가 바뀌어도 서로 통하는 한결 같은 바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굴러라 구르님’의 재활치료 체험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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