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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야기] ‘침묵의 암’이 내뱉는 ‘속삭임’ 찾아라… JW, 다중 바이오마커로 췌장암 잡는다

건강정보

[질병이야기] ‘침묵의 암’이 내뱉는 ‘속삭임’ 찾아라… JW, 다중 바이오마커로 췌장암 잡는다

2021-11-17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난치병 ‘췌장암’. 췌장암은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약 1,000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이다. 故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 등 여러 유명 인사들도 췌장암을 극복하지 못했다. 유명인들이 이 병으로 유명을 달리할 때마다 췌장암은 집중 조명 받지만 5년 생존율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매년 11월은 세계 췌장암의 달이자, 11월 17일은 ‘세계 췌장암의 날’이다. 췌장암의 날을 맞아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췌장암 조기 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침묵의 암, 췌장암 조기 진단 중요성 |

 

 

췌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는데다 췌장이 몸 속 깊은 곳에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 가족력이나 만성 췌장염이 있는 등 발암 위험도가 높은 사람은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췌장암은 복부 초음파,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술(MRI), 혈액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이제까지 혈액 검사를 통한 췌장암 진단에는 ‘CA19-9’라는 단백질 바이오마커(종양표지자)가 사용됐다. 하지만 CA19-9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진단에 적용하기 어렵다. 또 이러한 검사를 통해 췌장암이 발견됐을 때에는 환자의 70~80%는 이미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5년 생존율도 10%를 미치지 못한다. 결국 아무리 좋은 치료법이 있다 하더라고 초기에 찾아서 치료를 하는 것보다 좋을 수는 없다. 그만큼 무엇보다 조기 진단이 중요한 것이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췌장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1 JAMA Network에 보고된 미국 암 발병률 사망 예측 관련 논문에 의하면 2040년에는 췌장암이 암환자의 사망 원인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

 

 

 

| ‘조기진단’에 사활… 핵심은 ‘바이오마커’ |

 

특정 연령대가 지나면 모든 사람이 보편적으로 암 진단을 받는다. 이와 함께 기존 검사법의 정밀도를 높이는 진단이 주로 개발되면서 암 진단 시장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 그 중 완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조기진단’에 관한 미충족 수요는 가장 핵심적이다. ‘바이오마커’는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단백질이나 대사 물질 등을 일컫는다. 이를 활용한 조기진단 키트는 곧 혁신신약 못지않은 가치가 있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연구개발 중에 있다.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는 아직 없기 때문에 이를 확보한다면 블록버스터급 진단키트가 될 수 있다. JW생명과학의 자회사 JW바이오사언스는 현재 바이오마커 ‘CFB’와 ‘CA19-9’ 기반의 췌장암 조기 진단 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CFB(보체인자B, Complement factor B)는 췌장암 초기 환자에서 발현되는 물질이다. 따라서 이 키트가 상용화되면 극소량의 혈액만으로 초기 췌장암 환자를 쉽게 진단해 낼 수 있다.

 


최근 JW바이오사이언스는 스웨덴 진단기업 이뮤노비아(Immunovia AB)와 이 진단키트의 핵심 기술인 ‘다중 바이오마커(CFB, CA19-9)’의 특허에 대한 비독점적 기술이전(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향후 추가 라이선스아웃이 가능해 글로벌 체외진단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될 전망이다. 또 이번 계약은 세계시장에서 JW의 특허에 대한 지위를 확인함과 동시에 JW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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