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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R&D] JW, 패혈증 조기진단 길 연다

기술/과학

[JW R&D] JW, 패혈증 조기진단 길 연다

2021-09-10

매년 9월 13일은 ‘세계 패혈증의 날’이다. 패혈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자 세계패혈증동맹이 2012년 제정했다. 패혈증 환자의 생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조기에 인지하고 치료를 하지 않으면 쇼크, 복합장기부전,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소량의 혈액으로 20분 만에 패혈증을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연구개발 중이다. 최근 유럽에서 특허 등록 결정을 받는 등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JW바이오사이언스의 패혈증 조기진단 기술을 소개한다.

 

 

 

| 알려지지 않은 치명적 살인자 ‘패혈증’ |


한 달 내 사망률 30%, 감기와 유사한 증상,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한순간에 목숨을 앗아가는 질환. 바로 ‘패혈증’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암이나 폐렴 등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국내 10대 사망 원인에 꼽힐 정도로 주변에서 적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질병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2019)’에 따르면 2009년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람은 인구 10만 명당 3.3명이었으나, 점차 증가해 2019년에는 10만 명당 9.6명으로 늘어났다. 10년 새 약 3배가 증가한 수치다.

 

패혈증은 말 그대로 풀이하면 ‘피가 썩는 병’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미생물(균)이 몸 안에 들어와 염증을 만들고 혈액을 통해 전신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패혈증 상태가 되면 열이 나고 호흡 과다와 맥박수 증가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문제는 이런 증상은 암환자나 고령자, 신생아 같은 면역력이 낮은 이들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라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감기로 착각해 방치하게 될 경우, 패혈성 쇼크로 빠르게 진행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패혈증은 증상이 나타나고 3시간 안에 수액,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사망률이 10%로 낮아진다. 조기진단이 중요한 이유다.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표적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중증 패혈증으로 진행되기 전 신속 정확하게 환자를 진단해 효율적인 치료방침을 정하는 것이 최선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 중에 있다.

 

 

 

| WRS, 패혈증 바이오마커로 급부상 |

 


JW바이오사이언스는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를 활용한 패혈증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WRS는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TNF-alpha, IL-6 등 보다 가장 앞서 신속히 혈류로 분비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이오마커다.

 

바이오마커 ‘WRS’는 패혈증 진단 민감도가 뛰어날 뿐 만 아니라 사망 확률 예측이 가능하다. 또 JW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POCT 장비를 활용해 소량의 혈액으로 WRS를 측정할 경우, 20분 내에 패혈증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세균에 의한 패혈증 진단만 가능했던 기존의 프로칼시토닌(PCT) 바이오마커와 달리 진균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패혈증도 찾아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패혈증에 대한 조기 진단이 현실화 되면 환자의 생존률을 보다 높일 수 있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치료경과를 호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획기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식약처 허가를 위한 허가용 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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