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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질병이야기] ‘임산부’와 ‘여성’에게 잦은 질환 ‘빈혈’…건강한 식단으로 예방

2021-01-20

빈혈은 혈액속 헤모글로빈이 부족해 생기는 질환이다.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경우 빈혈이라고 말한다. 특히 임산부에게 잦은 질환으로 알려진 빈혈에 대해 알아보고 그 원인과 진단,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어지러우면 다 ‘빈혈’인가?

‘임산부는 철의 여인?’이라는 문구가 화면에 가득 찬다. 한 유명 연예인이 중세 유럽의 철제 기사 갑옷의 투구를 벗으며 임산부는 아기의 분량까지 철분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철의 여인이 되자!”며 화이팅을 외친다.

JW중외제약의 대표적인 철분제, ‘훼럼’의 TV광고 줄거리다. 특히 임산부에게 자주 발생하는 철분결핍성 빈혈을 타깃으로 삼은 제품 CF로 영국의 전 수상 마가렛 대처의 별명을 언어유희의 방법으로 풀어내 많은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었다.

빈혈은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경우를 말한다.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일은 혈액 내의 적혈구가 담당하고 있으므로, 적혈구 내의 혈색소(헤모글로빈)를 기준으로 하여 빈혈을 진단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남자 성인의 경우 혈색소 농도가 13g/dL, 여자 성인의 경우 12g/dL, 6~16세 사이의 청소년은 12g/dL, 6개월에서 6세 미만의 소아는 11g/dL, 임산부는 11g/dL 미만인 경우를 빈혈로 정의하였다.

많은 경우 빈혈환자는 어지럼증이 대표적인 병증이기 때문에 만약 누군가 어지럼증을 자주 호소한다면 빈혈을 의심할 수 있다. 하지만 빈혈은 원인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일시적일 수도 있고 장기적일 수도 있다. 경증에서 중증까지 정도의 편차도 다양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통계적으로 여성과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유병률이 높다.

심각한 피로감이나 허약감, 창백한 피부, 빠른 심박동수, 슬픔이나 우울감 등 증상이 발견되면 의심할 필요가 있으며,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철결핍성 빈혈의 원인

철은 적혈구 내에 있는 헤모글로빈의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다. 철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이 만들어질 수 없고 혈색소가 없으면 적혈구가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빈혈이 발생한다. 철결핍성 빈혈은 여러 원인에 의하여 체내 저장된 철의 양이 정상적인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양보다 감소하여 발생하는 빈혈이다.

철 결핍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① 몸에서 철의 필요량이 증가하여 철결핍이 생기는 경우다. 미숙아, 영아,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임산부에게 나타난다. 미숙아‧영아의 경우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체내 철분 소비량이 증가하는데 음식으로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빈혈이 나타난다. 임신 중의 여성은 태아와 태반을 형성하는데 많은 양의 철분이 소모된다. 출산 시 출혈, 적혈구 총량 증가 등도 임산부 철결핍의 원인이 된다.

② 위궤양, 치질, 기생충 감영, 월경과다, 반복되는 코피 등 만성 실혈(失血) 등에 의해 철분 소실이 증가하는 경우도 철결핍을 일으킬 수 있다.

③ 철분 섭취 및 흡수량이 저하되어 빈혈이 발생하는 경우로 모유, 우유, 선식, 채식 위주의 식단 등으로 철분이 충족되지 못해 빈혈을 유발한다. 위절제술, 만성설사 등 소화기질환에 의한 흡수장애도 철분 부족의 원인이 된다.

 


빈혈 환자 추이

빈혈 환자는 2015년부터 꾸준한 증가추세다. 빈혈을 부족한 영양 상태에 기인한 질병으로 보는 사람들이 영양 공급이 좋아진 현대에 들면서 환자수가 감소했으리라 예측하는 경우가 있으나 통계는 이러한 인식이 잘못되었음을 알려준다.

 

 

어떻게 치료할까?

철결핍성 빈혈의 검진은 간단한 혈액검사로 가능하다. 하지만 원인을 밝히는 작업이 후행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월경과다로 인한 철결핍의 경우 자궁근종, 자궁경부 질환 등이 있는지 추가로 검진하는 식이다.
대부분의 철결핍성 빈혈은 일정 기간 동안 철분 제제를 복용하거나, 균형 있는 식단으로 식사를 할 때 치료된다. 정맥을 통하여 철분 주사제를 투여하거나 수혈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중증이거나 심혈관계 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시행한다.

 


빈혈 예방

치료의 과정에도 균형 잡힌 식단이 우선되므로 식이요법이 우선순위로 권장된다. 엽산, 칼슘과 함께 철분이 많은 ‘시금치’, 적혈구 생성과 혈액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비트’, 각종 미네랄과 함께 철분도 많은 ‘방울토마토’ 등 과채가 빈혈 예방에 도움된다. 철분이 많이 함유한 ‘굴’과 같은 해산물과 계란 노른자, 두부, 돼지고기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단, 철분제를 먹을 때는 제산제, 우유 및 유제품, 녹차 등 탄닌 함유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젊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빈혈이 때로 ‘과도한 다이어트’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더불어 무리한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은 빈혈 발병의 원인이 된다.

 

참고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스트 /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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