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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이야기 3편] 3대 영양소 공급에서 치료까지

기술/과학

[수액이야기 3편] 3대 영양소 공급에서 치료까지

2021-03-12

건강한 사람은 음식으로 영양분을 섭취한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수액은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소화기관을 통하지 않고 인체가 필요로 하는 필수 성분을 전달하는 영양보충의 개념에서 질병 치료의 역할까지 그 기능이 확대된 수액의 쓰임에 대해 알아본다.

 

3대 영양소를 정맥으로 공급합니다
‘금식’ 명령이 떨어진 환자나 간질환 등으로 인해 식사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 소장(작은창자)을 통한 영양소 섭취가 불가능하다. 이런 환자들은 소화기관을 거치지 않고 체내에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경로인 정맥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한다. 때문에 병원 입원환자의 40~50%는 영양소 보충을 위해 수액을 맞는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3대 영양소다. 이들의 적정비율은 탄수화물(55~60%), 단백질(20~25%), 지방 (15~20%)이다. 우리 몸에 질병이 발생하거나 장기간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 필수 영양소의 불균형이 생긴다. 환자라면 회복이 늦어지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면역기능이 저하돼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 수액은 필수 3대 영양소를 아미노산, 포도당과 같은 작은 분자 단위 성분으로 조성한 약액(藥液)으로 정맥로를 통해 투여돼 환자에게 영양을 공급한다.
경구로 섭취한 음식물은 위벽의 수축작용을 통해 물리적으로 부서지기도 하고, 위에서 분비된 여러 가지 소화효소 작용으로 화학적으로 분해되어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된다. 하지만 수액은 소화과정이 없기 때문에 아미노산, 포도당과 같은 작은 분자 단위의 성분으로 조성되어 있다.

 

‘치료’의 개념으로 진화한 수액

1980년대 TPN(Total Parenteral Nutrition)이 도입되면서 수액은 단순 영양공급 기능에서 치료의 기능으로 진화했다. TPN은 환자의 영양결핍상태 분석을 통해 나타난 적정량의 아미노산, 당, 지질, 전해질, 비타민 등을 정맥으로 투여하는 방법을 뜻한다. TPN은 일반 수액으로는 불가능했던 충분한 양의 영양소 공급으로 환자의 조기 회복과 합병증 감소 등 효과를 극대화했다.

1990년대 중반 이전까지는 당 수액과 아미노산 수액 등을 병원 무균실에서 환자에게 맞는 조성 비율로 조제해 TPN 수액요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주성분인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경우 한 용기에 혼주를 하면 화학적 불안정성으로 48시간 이내에 환자에게 투여해야 했고 간혹 오염 문제가 발생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개의 구획(Chamber)에 각각 포도당과 아미노산을 담아 두었다가 사용하기 직전에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One Touch Two Bag’ 시스템이 1990년대 초에 등장했다. 2003년에는 3개의 구획에 지질까지 결합한 3-챔버 수액을 국내 최초로 JW중외제약이 선보이며 영양수액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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