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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캠페인으로 ESG 경영 시동 … 직원 참여 ‘JW 그린 캠페인’ 돌입!

친환경 캠페인으로 ESG 경영 시동 … 직원 참여 ‘JW 그린 캠페인’ 돌입!

2022-04-15

 

원하는 모든 것을 만들어주며 일상 속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은 플라스틱의 반격이 시작됐다. 인류의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 준 기술의 발달이 환경오염이라는 청구서를 던져준 것이다. 편리과잉의 시대, 플라스틱-제로, 탄소중립 등 ‘비우기’ 열풍이 한창인 요즘, ESG 경영의 기치를 올린 JW그룹도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한다.

 

 

 

|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플라스틱 Zero, “오늘의 불편함으로 내일의 행복을” |

 

우리는 ‘플라스틱 시대’에 살고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도 10초만 주위를 둘러본다면 최소 3개 이상의 플라스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플라스틱은 문구, 장난감, 식기, 전자제품 등 우리가 영위하는 모든 일상생활 속 광범위하게 자리하고 있다.

 

석유 원유의 열분해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고분자화합물인 플라스틱은 1907년 최초로 상업용으로 개발된 이후, 100여 년이 지나는 동안 편리한 가공성, 낮은 가격, 내수성, 내산화성 등에 힘입어 금속, 석재, 나무, 가죽, 유리 등 고전적인 공산 제품 재료를 빠르게 대체했다.

 

하지만 지난 100여 년간 인류에게 편리함을 제공한 플라스틱은 이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히며 퇴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여러 공장에서 무섭게 쏟아져 나오는 플라스틱은 썩지도, 자연 분해되지도 않는다. 태울 때 발생하는 여러 독성 물질 때문에 소각 폐기도 어렵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잘게 쪼개진 미세 플라스틱이다. 땅속으로 스며든 미세 플라스틱은 하수처리 시설을 통해서 여과되지 않고 강이나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플랑크톤은 이렇게 자연으로 흘러간 미세 플라스틱을 먹고 자란다. 먹이 사슬에 따라 작은 물고기, 큰 물고기로 미세 플라스틱은 옮겨 간다. 그 물고기가 우리 식탁에 올라오면서 결국 인간이 만든 플라스틱은 사라지지 않고 우리 체내로 들어오게 된다.

 

최근 미생물을 활용한 플라스틱 분해 기술 등이 개발되며 미세 플라스틱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려는 여러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적게 쓰면 결국 재활용 부담도, 폐기 부담도 사라진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은 여러 정책을 통해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 4월 1일부터 법률 개정을 통해 플라스틱 용품 사용 규제를 한층 강화한 것.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시적으로 완화됐던 해당 기준이 다시금 부활한 것이다. 이번 환경부의 발표에 따라, 카페 등 식음 매장 내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되고, 향후 일회용 컵 보증금제, 비닐봉투 사용 금지 등 추가적인 계도 정책들이 잇달아 발표될 예정이다.

 

오늘날 최대의 화두인 ‘지속가능성’은 환경 문제에도 오롯이 적용된다. 당장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을 고쳐 나가려는 노력만이, 오랫동안 우리 인류가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이다. 더 쉬운 길은 없다.  

 

 

 

| JW, 그린캠페인 통해 전 직원 ESG 경영 Align! |

 

△지난 3월 열린 22년 제1차 JW ESG 커미티 경영보고회 현장

 

JW그룹은 2022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지난해 말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의사결정 회의체인 ‘ESG Committee’를 발족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올해 첫 번째 경영보고회를 진행하며 ESG 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JW그룹은 ‘ESG 경영은 내부 임직원의 인식 개선과 공감, 일하는 방식의 개선에서 시작된다’는 기본 원칙하에 임직원 참여 친환경 캠페인인 ‘JW 그린 캠페인’의 진행을 첫 번째 경영보고회 의결 사항으로 결정했다.

 

△본사(왼쪽)와 JW당진생산단지(오른쪽)에서 진행된 Wake-Up Tumbler 캠페인 현장

 

그렇게 시작된 JW 그린 캠페인! 첫 번째 활동은 앞서 배경을 설명한 ‘플라스틱-제로’의 일환인 ‘Wake-Up Tumbler 캠페인’이다.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서초구 본사와 JW당진생산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각 사업장 내 카페를 방문하는 임직원들에게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흘 간 두 사업장에서 총 997명이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고, 일부 부서에서는 전 팀원이 한자리에 모여 티타임을 가지는 등 캠페인 참여를 통해 부서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이어 탄소 중립에 동참하는 움직임도 이어갔다. JW그룹은 지난 8일, 대중교통의 이용을 장려하는 ‘JW타워 차 없는 날’ 캠페인을 시행했다. 매달 첫째 주 금요일마다 출퇴근 시 자차 이용을 최소화 해 차량 이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취지다. 첫 번째 시행일이었던 8일에는 본사 전체 등록차량 134대 중 103대가 참여해 77%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임직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는 약 1,243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것과 맞먹는 수준으로, 소나무 188그루의 식목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치다.

 

오는 5월부터는 본사뿐만 아니라, 전 그룹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걸음기부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JW그룹은 그린 캠페인이 단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공감을 기반으로 한 내재화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ESG 경영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앞으로 이어질 JW그룹의 녹색 발걸음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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