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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m&Tech] 암환자 급증, 조기 진단의 중요성 … 췌장암 정복은 JW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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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m&Tech] 암환자 급증, 조기 진단의 중요성 … 췌장암 정복은 JW가

2021-07-30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최근에는 젊은 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암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하는 것이다. 특히 췌장암, 대장암 등은 말기까지 증상이 거의 없어 예후가 가장 좋지 않다. 만약 극소량의 혈액만으로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면 어떨까? 조기 진단으로 생존율은 물론 완치율도 높아질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진단 분야에서 JW가 확보하고 있는 혁신적인 췌장암 조기진단 키트에 대해 알아보자.

 

 

 

| 젊은 암 급증, 조기진단 중요성↑ |

 

최근 암에 걸린 유명인들의 소식이 잇달아 들려오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젊은 암’ 환자라는 것. 최근 20대 젊은 연령의 암 발병률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암이 더 이상 중장년층이 주로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이 깨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등 5대 암으로 진료 받은 20대는 2014년 3,621명에서 2018년 5,234명으로 44.5% 늘었다. 잘못된 식습관과 흡연, 유전 등의 문제도 있지만, 진단 기술력의 발전으로 조기 암 진단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조기 진단 기술로 과거에 비해 암 환자 생존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차세대 암에 대한 조기 진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가 췌장암 조기 진단 키트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췌장암은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병 원인이 불명확해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꼽힌다. 여러 장기에 둘러싸여 몸 안쪽 깊숙이 있다 보니 직접적인 절제 수술도 힘들다. 그래서 암이 발견되더라도 환자의 70~80%는 이미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5년 생존율이 10%도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췌장암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8년 췌장암으로 진단된 환자는 7,611명으로 전체 암의 3.1%를 차지한다. 2016년 1만6,568명이던 전체 췌장암 환자 수 역시 지난해 2만1,947명으로 32.5%가 늘었다. 이처럼 암 중 8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췌장암은 1994년 이후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EU5, 일본, 중국 등 8개국의 췌장암 시장은 2019년 19억 달러에서 2029년 41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8.2% 성장이 예상된다.

 

 

 

| JW, 조기진단 키트로 췌장암 정복 나서 |

 

췌장암은 생존율이 낮은 만큼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제까지 췌장암 진단에는 ‘CA19-9’라는 단백질 분자를 바이오마커로 이용했다. 하지만 CA19-9는 췌장암 말기 환자에게만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진단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또 췌장암 외에 간암, 난소암, 폐암 환자에게서도 반응이 나타나 췌장암 여부만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없다는 한계도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진단 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에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해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2018년 지주회사인 JW홀딩스가 연세대학교 백융기 언더우드 특훈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췌장암 진단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JW바이오사이언스가 본격 연구에 돌입했다.

 

 

극소량의 혈액만으로 조기 췌장암 환자를 발견할 수 있는 JW바이오사이언스의 조기진단 키트는 새로운 종양 표지자인 CFB(보체인자B, Complement factor B)를 활용한다. 이 물질은 초기 췌장암 환자에게서도 비교적 잘 검출된다. 그렇기 때문에 CFB와 CA19-9의 두 가지 표지자를 동시에 활용하면 그만큼 초기 췌장암 환자를 쉽게 진단해 낼 수 있다. 현재 JW바이오사이언스는 CFB와 CA19-9를 포함하는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 알고리즘을 개발 중에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 결과에서 췌장암 진단율은 90% 이상으로 나타났고, 다른 암과 췌장암을 구분해 내는 특이도는 98%로 확인됐다. 이는 현재까지 개발된 각종 악성 암 진단기술 중 가장 높은 진단 효율성을 가진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창무 연구팀과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2년 식약처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JW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고부가가치 체외진단 시장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보체인자B를 활용한 췌장암 조기 진단키트는 기술력과 권리를 인정받아 2016년 국내 특허에 이어 일본(2018년), 중국·유럽(2019년), 미국(2020년)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Markets and markets에 의하면 전 세계 체외진단시장은 2018년 약 681억2000만 달러(80조)에서 2023년까지 약 879억3000만 달러(103조3천억)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어 연평균 성장률은 5.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글로벌 마케터스(Global Marketers Biz) 2020년 보고서에 의하면 글로벌 췌장암 진단 관련 시장이 지난 2019년 29억5000만 달러(3조5천억)에서 연평균 6.2%씩 성장해 2026년에는 약 34억9100만 달러(4조1천억)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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