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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질병이야기] ‘운동, 금주, 금연’ 이상지질혈증 예방하는 3수칙

2020-12-14

최근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발표한 2020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를 따르면, 20대 인구 5명 중 1명(18.9%)이 이상지질혈증 환자로 나타났다.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들을 찾는 식습관과 다른 연령층에 비해 음주 횟수가 잦은 원인으로 풀이된다. 또 20~30대는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쉽다. 질병 ‘이상지질혈증’의 정의와 함께, 이를 예방하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무엇이 맞는 이야기일까?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에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거나 HDL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지질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동맥경화의 주범이자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간 정도로 나쁜 중성지방, 그리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지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라 하면 ‘총콜레스테롤’을 말하는데 대부분이 LDL콜레스테롤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하면 HDL콜레스테롤이 높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콜레스테롤의 종류와 proudex 폴리코사놀이 콜레스테롤에 미치는영향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일반적으로 비만, 당뇨병, 음주와 같은 원인에 의해서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유전적 요인으로 혈액 내 특정 지질이 증가되어 이상지질혈증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등을 포괄하는 넓은 의미의 질환명으로, 진단에 따라 정확하게 구분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이 가운데 고지혈증은 지방 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중 지질 성분이 증가하며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겉으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데도 동맥경화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 등 심각한 병증을 동반한다. 일반적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고중성지방혈증을 일컬어 고지혈증이라 말한다.

 

 

  1. 이상지질혈증의 국내 환자 추이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이상지질혈증 환자수는 매년 증가세다(질병코드 E78).

만성질환이라서 입원 치료보다는 외래진료가 98%를 차지한다. 고지혈증을 가진 환자는 심부전증 등 합병증의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약품을 복용하며 평생 관리를 해야 한다. 2019년 기준 총 치료비는 약 2,500억 원(248,226,153,000)에 이른다. 

 

 

  1. 어떻게 치료할까?

이상지질혈증은 약물 치료가 핵심이다. 스타틴(statin), 에제티미브(ezetimibe) 및 피브레이트(fibrate) 계열의 약물이 가장 흔히 쓰이며 최근에는 PCSK9 억제제 등이 이용되고 있다.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콜레스트롤의 합성을 저해하고 중성지방도 일부 감소시켜 고지혈증을 개선해준다. 에제티미브, 피브레이트, 니아신 등 약물도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소화기계 증상을 동반하거나 간기능 손상을 가져오는 등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1. 예방과 관리

1) 운동/금주/금연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운동’이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는 등의 식이조절도 필요하다. 또한, 흡연을 하고 있다면 금연하는 편이 좋고 비흡연자일 경우에도 간접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음주도 위험하다. 음주는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높이는 주범으로, 하루 동안 잔을 기준으로 1~2잔 정도 이내(10~30g/일)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

2) 식이요법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최근 지방섭취량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기 위해서 지방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을 권한다. 지방 섭취를 제한하면, 혈중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아지는 것은 확실하지만, 지방 섭취를 제한하면 도리어 탄수화물 섭취가 증가해 결과적으로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좋은 지방을 적당한 수준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포화지방산을 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할 경우 혈중 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출 수 있으며, 트랜스지방산을 불포화지방으로 대체 시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이상지질혈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참고 :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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